9월 4일 일요일

  이웃님들 안녕하신지요?요즘 싸이월드에 잘 안들어가게 됐네요 ㅜㅜ싸이월드란 저에게 많고도 깊은 추억이 있는 곳이거든요 그런데 시간이란 먼지 .. 괜히 찡하네요  그래서 혹시나 추억들이 담긴 사진들이 없어지지 않을까? 정말 혹시나 하는 맘에 로또 사진옮기기 1탄을 시작 했습니당   로또의 리즈 시절믿어지시나요? 엄마인 제가 봐도 ㅜㅜ 분명 시장에서 사올때 아줌마가 얼마 안클거라했고 저작은 놈이 크면 얼마나 크겠냐 했는데......아 지금 봐도 우리로또 어릴때는 정말 미친듯이 귀여웠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막 안아보면 안되냐며 그랬었거든요내새끼 내눈에만 이쁜거 일수도 있지만요^^ 로또야 잠이와?근데 니가 좋아하던 저 이불은 도대체 어디간거니?   
요사진도 델꼬 온지 얼마 안됐을때? 한 한달 정도 됐을 시절인거 같네용 ^^ 우리 로또 얼굴은 원래 컷답니다 사실 얼굴보다 귀가 커서요  한번 저렇게 이불을 덮어줬더니 어느 순간 자기가 알아서 저렇게 파서 자더라고요 

거의 다 큰 로또다!!! 로또야 팔을 베고 자야하는거니?그런거야?발바닥에 분홍색이 그래도 많이 남아있을때구먼 허허   

로또씨? 어딜 보시나요? 엄마가 학교 갔다 돌아왔어요?아! 이웃님들 오해하실까바^^ 주둥이마개를 씌워논 이유는 정말 여러가지 였담니다 ^^ 첨엔 그래도 안씌울려고 했었는데 전기코드 꽃혀있는걸 그대로 씹어 놔서 오븐을 버렸구요제일 중요한건 집 문이 열린건지 집앞 쓰레기 버리는 곳에서 재떨이를 들고와 안에 있던 담배를 다먹었더라고요 ㅜㅜㅜㅜ (몰론 재떨이가 무슨 음식먹고 쓴통이었답니다)그때 정말 아차 싶었어요 어릴땐 정말 별난 놈이었거든요 ^^ 그런저런 이유로 제가 학교 다닐때 몇시간씩 씌워논것이니 오해마시길 ㅎㅎ손톱 잘안보이시죵? 매니큐어 장난으로 한개 발랐는데ㅋㅋ로또 저 손톱은 어디갔뉘?  

로또 도리도리~~ 학교 선배가 집에 놀러와 귀엽다고 만들어논 사진 ㅋㅋ 장난감을 흔들면 아무도 그를 막을수 없다죵 
   로또야 도대체 왜 그러고 자는거야?엄마한테 말해봐 무슨 일이야? 응?  이상! 로또의 리즈시절 1탄이었습니다 ^^  

오늘은 미루었던 숙제하나를 풀었습니다!바로 동물약국 방문이었는데요 사정이 있어서 한동안 아이들 접종을 못시켰거든요 ㅜㅜ이번기회를 통해서 자가 접종하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비용도 훨씬 저렴해진다고 하니오히려 아이들 건강을 더 잘 챙길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어머니께서는 원래 사람이고 멍멍이고 간에 자가접종을 시키셨던 분이라 믿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품고 두둥!도착하였습니다서면에서 한 정거장만 더 가면 되요이렇게 가까운 곳에 동물약국이 있었다니 지하철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있어서 찾기도 쉬웠습니다   약국은 아담한 사이즈 였지만, 약사님의 친절함은 어마어마 했다능^^ 어머니랑 같이 갔었는데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으셨는지 막 귀찮게 물어보고 하셔도 일일이 친절하게 답변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들 상태 말씀드리고 접종이랑 구충제 구입했는데이것도 일일이 설명 다해주시고 주사 놨는 동영상까지 보여주시면서 설명 해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주사기 좀 큰거 하나 더 달랬더니 이유를 물어보시곤  선뜻 그냥 주셨답니다^^ (애들 약먹일때 쓸려고 바늘 없는거 주심된다고 했거든요 그냥 이유 없이 달라 그럼 안돼용 ㅜㅜ )그리고 정말 약값이 동물병원 가는 것보다 훨씬 싸게 치이더라구용한번가면 돈 깨질 맘에 준비하고 가는 저라서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백신 스케쥴 관리 카드 까지 챙겨 주셨어요요 뒷면 찍는 걸 깜박했네요뒤에는 언제 맞추면 된다는 날짜표시해주셔용 ^^  행복약국부산 부산진구 범천1동{mapId: "bl0111267315", placeId: "19515203", type:"1", title:"행복약국", pointX:496770,pointY:283642}
혹시 찾으시는 분들 있으실까바 주소 링크 걸어드려요 http://blog.naver.com/gohappypharm
아이들 구충제를 먹였으니 한 이틀 후쯤 애들 접종한번 해볼렵니당